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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원주 SRF관련 토론회 '우리는 반대한다' 엄마들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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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춘천시 G1강원민방 방송국 앞에서 파랑사모 단체 회원 20여 명이 김기선 국회의원과 원창묵 원주시장의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공개토론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박정도 기자 (원주=국제뉴스) 박정도 기자 = 김기선 국회의원과 원창묵 원주시장이 12일 오후 2시30분 춘천시 G1강원민방에서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공개토론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파랑사모 단체의 반대 집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집회는 아이를 안고 유모차에 태운 엄마들 20여 명이 피켓을 들고 토론회의 반대를 외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김 의원과 원 시장의 토론회는 '현 상황에서 무의미한 행동'이라며 원주 기업도시 내 운영중인 SRF발전소의 조속한 중단과 건축 예정인 문막 SRF열병합발전소 포기 수순을 밟아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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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춘천시 G1강원민방 방송국 앞에서 파랑사모 단체 회원 20여 명이 김기선 국회의원과 원창묵 원주시장의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공개토론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박정도 기자

김진영(가명)씨는 "원시장님께서 SRF건립 포기를 하셨기 때문에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며 "김기선 의원님도 찾아가 토론의 불필요성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당에도 속해있지 않고 순수하게 건강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위해 왔다"며 "어느 정당이든 현재 가동중인 SRF발전소와 건축예정인 발전소를 막아주시기만 하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와 관련해 김 의원과 원 시장측 모두 원만한 토론이 진행됐다고 평가하고 있어 토론회 방영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기대감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토론회 방영은 G1강원민방을 통해 13일 저녁 9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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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춘천시 G1강원민방 방송국 앞에서 파랑사모 단체 회원 20여 명이 김기선 국회의원과 원창묵 원주시장의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공개토론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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