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중앙대학교의 한 학과 SNS 계정에는 해당 과에 출강하고 있는 한 강사가 수년 전 피해자의 집에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또 해당 강사가 2015년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10여 차례의 성폭력을 저지르기도 했다며 가해자의 해당 학과 출강 영구 금지를 요구했습니다.
학교 측은 인권센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안다며, 조사가 끝난 뒤 해당 강사의 처분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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