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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 “시장 당선되면 관사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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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의 관사 운영은 민선 시대에 맞지 않는다” 직격탄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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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권영진 대구시장의 관사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시장에 당선되면 시장 관사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 대구시가 등기를 마친 권영진 시장의 관사 운영을 꼬집었다.
이 후보는 '대구시는 지난 2006년 김범일 전 대구시장의 공약으로 관사를 없앴는데 권영진 시장이 2016년 2월 수성1가에 다시 관사를 마련해 생활하고 있다'며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관사를 없애는 추세인데 없앴던 관사를 다시 만드는 것은 민선 시대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또 '한 지역의 수장은 솔선수범하는 희생정신이 기본'이라며 '만약 시장에 당선되면 관사를 매각해 시 재정에 보태고 관사 유지에 드는 비용도 절감하고 시민들을 주인으로 섬기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쿠키뉴스 최태욱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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