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합숙하며 영어 배워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북국제교육원, 초6 대상

영어·영미권 문화 교육

[충청일보 오태경기자]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충북 중부4군 및 청주시 읍ㆍ면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초등영어기본과정으로 12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1기~8기에 걸쳐 모두 640명의 학생들이 4박 5일간 합숙하며 영어와 영미권 문화를 익히게 된다.

학생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 속에서 생활영어를 활용한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원어민 교사와 1대1 상황체험을 통해 성취동기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입국체험활동과 화재대피훈련에 이어 병원ㆍ식당ㆍ호텔ㆍ은행 등 다양한 상황체험 활동과 공예ㆍ그림 그리기 등 소그룹 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법과 쓰기 중심 학습인 영어클리닉과 단체 활동인 골든벨ㆍ도미노ㆍ물건찾기 놀이 등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협동심도 기른다.

김인숙 충북국제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경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