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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금주 초 인선 뒤 주말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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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청와대는 지난 주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종석 비서실장) 인선을 이번 주초에 마무리 짓고 주말께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대략 조직을 어떻게 꾸릴지에 대한 초안은 나온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남북 간 합의한 정상 간 핫라인 구축과 관련해서는 "아직 작업에 들어가지는 않았다"며 "북한과 실무협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방북특사단은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키로 했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다.

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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