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2016년 3백90만 명에서 지난해 4백20만 명으로 증가하면서 청년층 경제활동인구인 4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긴 한국에서 대기업들은 60살 이전에 퇴직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최저 수준의 국민연금으로 고령층 인구가 저임금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처음으로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를 앞질렀습니다.
또 고학력 청년층이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청년층 실업률은 10%가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복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한국 경제성장 모델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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