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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비주얼아이, 마리끌레르 매장 4월 전국 확대 "2030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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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리끌레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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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전문그룹 비주얼아이는 4월부터 전국 주요 도심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영권 비주얼아이 대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마리끌레르 유통 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시도 지역별 2~3곳만 선정해 지역 상권 보호와 효율적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아이는 주얼리 브랜드 마리끌레르와 에스떼뮤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강남 본사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공식 입점 됐다.

마리끌레르는 1937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여성잡지 브랜드다. 전세계 36개국에 17개 언어로 매월 1500만 명의 독자에게 4500만부가 판매되고 있다. 비주얼아이는 마리끌레르 그룹과 주얼리 디자인 및 제조,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김 대표는 이번 매장 확대에 대해 "주얼리 마리끌레르가 실속형 패션 주얼리로 자리잡으면서 전국 매장 확대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며 "한국에서 마리끌레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아이는 전국 매장에 프랑스 현지 마리끌레르 그룹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광고 콘텐츠와 컬렉션 제품 사진 등을 제공해 기존 주얼리 브랜드와 차별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히스토리와 디자인 모티브를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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