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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청주서 핸드볼 대학·실업 최강팀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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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직지컵 개막… 12일간 열전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대한핸드볼협회와 충북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청주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1 SK핸드볼코리아컵대회 이후 7년 만에 실업팀과 대학팀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핸드볼코리아리그가 동계리그로 전환됨에 따라 비시즌 기간동안 실업팀과 대학팀의 경기력 향상 및 핸드볼 팬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2011 SK핸드볼코리아컵대회 이후 7년 만에 실업팀과 대학팀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핸드볼코리아리그가 동계리그로 전환됨에 따라 비시즌 기간동안 실업팀과 대학팀의 경기력 향상 및 핸드볼 팬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남녀부 각각 9팀씩 총 18팀이 참가하며 남자부 실업 4팀, 대학 5팀, 여자부 실업 8팀, 대학 1팀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대회는 남녀부 각각 A조 5팀, B조 4팀으로 나눠 오는 19일 여자부 A조의 경기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28일 준결승전, 30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조편성 결과는 남자부 A조 SK호크스, 인천도시공사, 한국체대, 조선대, 강원대, B조에 두산, 충남체육회, 경희대, 원광대가 편성됐다.

여자부에서는 A조에 서울시청, 삼척시청, 인천시청, 경남개발공사, 한국체대, B조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 부산시설공단, 대구시청, 광주도시공사가 편성됐다.

한편 1989년 '영광의 큰잔치', 1990년 '핸드볼 큰잔치'로 시작해 2011년 'SK 핸드볼코리아컵대회'까지 이어져온 실업팀과 대학팀의 맞대결은 '2011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시작되며 열리지 않았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11 SK핸드볼코리아컵대회'에서는 남자부 두산이 인천도시개발공사(현 인천도시공사)를, 여자부는 인천시체육회(현 인천시청)가 삼척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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