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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청양군의회 "선거구 조정안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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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수 줄게 되자

본회의 긴급 소집

道 획정위에 촉구

충청일보

12일 244회 2차 본회의를 긴급 소집한 청양군의원들이 충남도 시·군의원 지역구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 조정안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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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44회 2차 본회의를 긴급 소집한 청양군의원들이 충남도 시ㆍ군의원 지역구 명칭ㆍ구역 및 의원 정수 조정안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청양=충청일보 이용현기자]청양군의회는 12일 제244회 제2차 본회의를 긴급 소집하여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 조정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규탄대회를 가졌다.

선거구획정위원회 조정안에 따르면 당초 천안시 2명 증원외 지역구 의원 변동이 없었던 1차 조정안(2018.3.7.)과는 달리 2차 조정안(2018.3.9.)에서는 증원 5개시,군(천안,공주,아산,당진,홍성), 감소 4개군(청양,금산,서천,태안), 동일 6개시,군(보령,서산,논산,계룡,부여,예산)으로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양군의회에서는 농촌주민의 대표성을 훼손하는 의원정수 조정안에 대하여 결사반대를 표명하며, 국회의 '공직선거법'늦장 개정으로 야기된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획정안은 지역의 대표성을 약화시키고, 대도시 위주의 선거구 가속화를 더욱 부추김으로 시,군간 균형발전을 역행하고 대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처사로 규탄하지 않을 수 없어 조정안을 결사 반대하고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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