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산은, 한국GM 실사 착수…GM "성실한 실사 협조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업은행이 12일 한국GM에 대한 실사에 착수했다.

산은은 이날 한국GM 실사를 위한 첫 회의인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실시했다고 발혔다.

산은에 따르면 한국GM은 경영상황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자료제공 등 성실한 실사에 최대한 협조키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9일 GM과 면담할 당시 합의한 실사 원칙에 따라 실사키로 했다"며 "GM이 약속한대로 성실한 자료제공 등 실사에 최대한 충실히 협조해 실사가 원만히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은은 이번 실사를 통해 그간 논란이 됐던 이전가격과 본사 대출의 고금리, 본사 관리비, 기술사용료, 인건비 등 원가 구조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상미 기자 smahn1@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