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아 M&K PR 대표 '하룻밤에 읽는 블록체인' 도서 출간

블록체인 기술을 일목요연하게 풀어 쓴 '하룻밤에 읽는 블록체인' 도서가 출간됐다.

M&K PR의 정민아 대표와 실리콘밸리의 기술서적 전문작가 마크 게이츠가 공동 출간한 블록체인 입문서인 '하룻밤에 읽는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기술개념과 장단점 등을 70개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했다. 총 9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한국발 암호화폐 광풍의 원인 진단을 시작으로 우리 삶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를 돕고 있다.

'블록체인 이해를 위한 기술 용어 익히기'로 본격적인 기술이야기를 시작하고 뒤로 가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불가분의 관계인 이유' 및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뤘다.

블록체인 기술로 날개를 달 수 있는 산업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 영역에서도 정책과 규제가 필요한 이유를 제시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블록체인에 대한 용어 설명으로 시작하지만 후반부에서는 '블록체인 2.0 시대'를 열어준 이더리움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M&K PR이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상반기에 PR 을 진행한 블록체인 기업의 4곳의 CEO 인터뷰를 담아 비즈니스 영역에서 블록체인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정민아 M&K PR 대표는 "이 책은 암호화폐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 입문서로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간결하게 설명했다"며 "블록체인의 응용기술 이해와 암호화폐 투자 시 꼭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을 문답 형식으로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