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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니콘이미징코리아, 창립 100주년 기념 '마릴린 먼로 광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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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 마릴린 먼로 광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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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규빈 기자 =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창립 100주년 기념 활동의 일환으로 할리우드의 배우 ‘마릴린 먼로’와 니콘이 함께했던 순간을 테마로 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고에 사용된 사진은 니콘 카메라를 사랑했던 미국 유명 사진작가 버트 스턴이 마릴린 먼로 사망 6주 전 촬영한 화보의 한 작품으로 마릴린 먼로가 버트 스턴의 니콘 F 카메라를 들고 매력적인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릴린 먼로의 마지막 초상사진 속 니콘 F 카메라 역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통했다. 1959년 발매된 이 제품은 카메라 시장의 흐름이 기존 RF(거리계 연동식)에서 SLR(단일 렌즈 반사식)로 전환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니콘이미징코리아의 광고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 및 옥외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이번 광고는 그 당시 세계 곳곳에서 애용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던 니콘의 위상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 SLR의 표준을 만든 니콘 F와 같이 앞으로도 100년의 광학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100주년 기념 모델 및 스페셜 컬렉션 출시, 고객 초청행사, 구매 프로모션, 온라인 사진 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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