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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경남도,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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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양방항노화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뉴스1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왼쪽 세번째)이 12일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지역공약협의체 회의 및 마스터플랜수립 용역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18.3.1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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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2일 오전 11시 도정회의실에서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지역공약협의체 회의 및 마스터플랜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전호환 부산대 총장, 김규천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공약추진 협의체 위원,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는 용역착수 보고, 지역공약 추진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대통령지역공약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경남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항노화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신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의뢰한다고 보고했다.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19일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확정되었으며,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국가적인 거점을 동남권 중심인 김해·양산에 의생명 교육, 연구시설, 병원 기반의 산·학·연·병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해 항노화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소재 전문 용역업체인 미래병원경영컨설팅에서 수행하며,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공약협의체 위원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경남도가 명실상부한 의생명특화단지의 면모를 가질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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