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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소셜스토리] "정직하게 살아왔다"…MB 주장 이번에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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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14일 검찰 출석…혐의 부인

검찰도 소환 앞두고 막바지 보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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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논현동 자택에서 조사에 대비한 방어 논리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어제(11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불러 조사하는 등 이 전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한 막바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고 그 밖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김소남 전 의원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측근들은 '정치 보복' '망신주기 수사'라고 반발합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의혹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됐습니다.

같은 당 후보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도 만만치 않은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 때마다 이 전 대통령은 "나는 당당하다. 정직하게 살아왔다"며 다스·BBK·도곡동 땅 등과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1년… 당시에는 입을 다물거나 부인했던 관계자들의 증언이 나왔고 검찰은 각종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이번 수사의 결론은 다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작 : 김지현)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을 자부한 MB의 주요 발언을 모았습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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