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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경남도 소방본부, 내달 말까지 ‘한국119소년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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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캠프·캠페인 등에 참가

뉴스1

의령소방서 직원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의령소방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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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 사회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지도교사 등을 멘토(mentor)로 두고 다양한 안전체험 활동을 벌이는 ‘한국119소년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안전에 대해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한 생활을 솔선해 실천하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119소년단원으로 활동하면 이동안전체험차량 등을 통해 실감 나는 재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안전캠프, 소방동요대회, 안전문화 탐방행사, 안전캠페인, 어린이 안전한국훈련 등에 참가할 수 있다.

119소년단원에게는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단원증과 봉사 활동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지도교사에게도 연 2회의 워크숍과 소방안전교육 직무연수, 우수교사 정부표창 수여, 선진국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게 가능하다. 신청 및 가입방법은 경남 도내 관할 소방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안전은 어려서부터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것이 최선이므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119소년단에 많이 가입해 미래의 안전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119소년단’은 지난해 전국 연인원 6만 8200명의 학생이 단원으로 등록해 안전캠페인, 어린이 안전한국훈련 등에 참여한 바 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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