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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진주시, 105억 들여 체육시설 전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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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뉴스1

진주시는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체육시설 전면 재정비에 들어간다.(진주시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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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진주시는 12일 경남도민체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체육시설 전면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진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계기로 진주체육시설을 열린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생활체육이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체육시설사업 분야 32건의 사업에 105억18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설분야 9건으로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25억 원, 지역별 게이트볼장 및 족구장 시설개선 21억5200만 원, 실내 수영장 시설개선 3억8000만 원 등 60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정비사업은 18건으로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진주스포츠파크, 모덕체육공원, 남가람체육공원, 상평생활체육관, 문산체육관등 6개 공공체육시설 정비 등에 36억 원이 투입된다.

또 종합경기장의 육상과 인라인스케이트장 공인시설 개량사업, 실내경기가 치뤄질 상평생활체육관과 문산체육관 실내 조명시설의 교체 등 경기장 환경개선, 남가람테니스장 정비사업도 하게 된다.

남가람 정구장은 클레이코트에서 하드코트로 전면 개조해 국제기준에 적합하게 개량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종합경기장 진입램프 정비공사, 스탠드 관람석교체, 전광판 보수등 시설도 대폭 보수·보강된다.

한편 시는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2021년까지 4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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