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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구시,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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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구시는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오른쪽)이 심보균 행안부차관(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했다./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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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대구시 일자리 정책이 전국 지자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시상식에서 20개 부스에 ‘청년·양질·새로운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이란 주제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고용친화형 양질의 일자리, 상생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등 8개 사례를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는 현 정부 이후 지방정부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정책들을 상호 공유해 향후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전국 243개 기관(790개 부스)들이 참가했다.

대구시 대표적 전시사례 중 하나인 ‘대구X청년 소셜 리빙랩’의 경우,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사회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는 사회혁신 시스템으로 인큐베이팅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양질의 일자리 대표사례인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사업’의 경우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 인식 개선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40개사를 2016~2017년까지 선정하여, 근무환경개선 지원·인력·자금·해외진출·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전년대비 고용창출 증가 685명(4.1%↑)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을 통하여 청년층 대상으로 단계별 취업지원과 선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중년·여성·취약계층별 적합한 일자리를 지원해 기업성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자리는 궁극적으로 서민 복지 정책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다양하게 개발해 나아가는 계기로 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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