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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최용수 충주시의원, 도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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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용수 충주시의원은 12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당 후사’의 마음으로 용광로 선대위 구성에 합류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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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회의 내부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다.

그동안 민주당 충주지역위 운영에 대해 비판을 거듭해왔던 최용수 충주시의원은 12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많은 지역인사와 당원동지들과 토론하고 자문을 얻은 결과 ‘선당 후사’의 마음으로 우리당을 결속시키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조건 없이 선대위 구성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용광로 선대위 구성에 합류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충주 민주당의 민주화는 6·13 지방선거 당직자들과 함께 큰 그림으로 디자인하고, 외연확장 차원에서 참신한 인재를 영입하고 문호를 개방하는데 지역위와 의견을 모았다”며 “시장후보를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 후보와 함께 발로 뛰어 선거 승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중앙당에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순의 집합소인 충주지역위원회의 독선·독단 운영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진행해 부당한 행위를 한 사람들을 공천에서 배제해 줄 것”을 요구하며 “충주지역위는 지난 15년 간 특정인을 위해 운영되는 왕조당 사당이고 절차적 정당민주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지난 8년간의 충주시의회 의정경험으로 충주발전과 충북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위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충주 제1선거구)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jangc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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