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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7년째 전쟁' 고통받는 시리아 아동 위해 촛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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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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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아동을 위한 촛불 집회가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13~14일 서울·대구·부산·대전·전주에서 시리아 아동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 밝히기'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촛불로 '시리아와 함께한다'(with Syria)는 문구를 만들고 시리아 내전 중단을 촉구하는 포토카드를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시리아 내전은 오는 15일로 7년째를 맞는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유엔 연례보고서 등을 분석해 2016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는 '어린이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1위'로 꼽혔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시리아에서는 내전으로 인해 610만명의 국내 실향민과 56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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