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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이성수 무주군의원 "경제활성화 위해 제 현충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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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성수 무주군의회 의원./뉴스1© News1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성수 전북 무주군의회 의원이 1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3 현충원과 각종 연수원, 콘도 체인점 등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261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무주군은 이들을 유치할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현충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모시는 성지인 만큼 전 국민의 접근성과 풍수적으로 좋아야 하고 호국의 기가 서려 있어야 한다”며 “현충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수십만 평 이상의 단일부지가 필요한데 무주는 이러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제2현충원은 5년 이내에 만장될 것으로 예측돼 정부에서 제3현충원 신설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2월 연천군에서 제일 먼저 현충원 유치 의사를 나타내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무주군도 행정과 정치권이 함께 기업도시 예정부지에 현충원을 유치하는 활동을 펼치자”고 촉구했다.

또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의 연수원과 콘도 체인점을 유치해 고정된 고객 확보와 고용창출을 이뤄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부지 확보에 협력하고 군유지 등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의 유인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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