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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자율주행 배달로봇 '야페(YAPE)'...'얼굴 인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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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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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바퀴가 달린 배달 로봇이 도시 지역에서 혼잡한 교통을 피해 빠른 시간에 물품을 배달 할 수 있다.

도시 배달 서비스의 미래를 보여준 배달 로봇 야페(YAPE)는 이탈리아 e-Novia에서 설계하고 제작됐다. 야페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회에 선보인 바 있다.

야페는 보행도로 또는 자전거 전용도로 등 유럽의 여러 도시, 특히 이탈리아 도시의 전형적인 좁은 골목길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최대 시속 약 20km까지 달리르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에 최대 약 80km까지 이동 할 수 있다.

야페는 사용자가 지정된 앱을 사용해 로봇을 집으로 호출 할 수 있다. 발신자는 차량의 빈 트렁크(최대 70kg 적재)에 소포를 놓은 다음 다시 앱을 사용해 수령인을 표시한다. 수령인의 GPS 위치에 따라 수취인도 있어야 한다. 야페가 도착 후 소포를 열 수 있는 사람은 해당 앱을 사용할 때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의 증명과 로봇의 얼굴인식 시스템에 의해 인증 되어야만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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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페는 비디오 카메라 및 레이저 등 센서를 사용해 도시의 디지털지도를 제작한다. 이들은 모니터링 목적으로 교통 신호 등 근처에 배치된 것과 같이 도시 전역에 이미 설치된 센서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보내는 곳에서 받는 사람으로 가는 도중에 잠재적 인 위험을 실시간으로 탐지 할 수 있도록도시의 포장도로, 사고, 건설 현장 및 기타 장애물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임정호 기자 art@it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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