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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보조금 1200만원' 한국GM 쉐보레 볼트 EV 3월 인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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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쉐보레 볼트 EV의 국내 인도를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IT조선

쉐보레 볼트 EV는 2017년 출시돼 국내에서 큰 관심을 끌었으며, 2018년에는 이전 도입 물량보다 대폭 확대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했다는 게 한국GM 설명이다. GM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를 적용하고, 60㎾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 등을 넣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m다.

가격은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으로, 2018년 정부 전기차 보급 지원금은 최대치인 1200만원이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최대 1100만원)이 더해진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많은 고객이 기다린 2018 볼트 EV를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검증된 성능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전기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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