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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부산 외섬 아귀잡이 어선 그물망 올렸더니 포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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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1일 오후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어판장 널빤지 위에 놓여있는 구경 76㎜ 크기의 폭탄.(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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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에 있는 외섬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 그물망에 포탄이 걸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쯤 아귀잡이 어선 선장 이모씨(54)는 그물망에 걸린 구경 71㎜, 길이 65cm 크기의 포탄을 어판장에 옮겨놓은 뒤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 소방대원, 해양경비청 관계자 등은 포탄을 확인하고 경찰특공대 EOD에 연락을 취했다.

경찰 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은 이날 오후 3시 58분쯤 포탄을 분해하고 수거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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