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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충주 자유·무학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탐방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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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자유·무학시장이 올해 전통시장과 철도를 잇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 탐방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여행객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으로 운행하는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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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자체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한 뒤 시와 협의를 거쳐 4월∼11월 사이 3차례에 걸쳐 관광열차를 운영한다.

시는 500명씩 모두 1천500명의 순수 외지 관광객이 충주를 찾아 자유·무학시장과 관광지를 둘러볼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자유·무학시장에서 10㎞ 내에 있는 반기문 옛집과 중앙탑, 충주라이트월드를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마련하고 버스를 이용한 주요 관광지 투어 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 등 색다른 볼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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