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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장수소식]군,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사업 위수탁 협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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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장수군청 청사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대행사업 위수탁 협약

전북 장수군은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와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대행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농어촌공사 관리구간에 대한 농업용수 기반시설 중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수 대상 8곳에 대해 2억원을 투입, 농번기 전에 보수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군에서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시행해 영농 활동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장수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기술 전문화 '박차'

장수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특화품목의 기술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 만족형 지도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도직 공무원의 지역특화작목 기술 전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 환경변화와 기술 수준 향상에 따른 능동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갖추고 영농현장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학습 공동체를 2015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5품목 29명으로 운영되는 학습 공동체는 품목별 팀을 나눠 연구과제를 지정하고 영농 시기별 현장의 문제점과 연구 결과를 매달 직무 연찬 시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이며 연말 최종발표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품목별 주 1회 영농 현장 현지출장을 통해 농가와 공무원간의 상호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발견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토론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현지 출장 시 경력이 많은 지도사가 신규 지도사 7명과 동행해 현지 지도기법, 당면 영농 추진상황, 병해충 진단요령,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방법 등을 직접 선보여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현장에 농업인이 있고 해결방안이 있다는 기조 아래 직원의 특화작목 기술 전문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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