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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이상현 남원시장 예비후보 "장애인통합복지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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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장애유형별 단체와 부설 장애인시설을 한곳으로 통합…지역사회 구심점 역할

뉴스1

이상현 전북도의회 의원 © News1 김춘상 기자


(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이상현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부설 기관의 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겠다는 게 이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이 후보는 “남원의 장애인단체와 부설 기관이 대부분 협소하고 시설이 낙후돼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남원시 장애인들이 문화‧교육‧체육활동과 취미 생활, 정보공유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전용공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장애인 통합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남원시 7개 장애인단체와 부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의 통합공간을 마련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정보제공의 중심축과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람 중심의 지역밀착형 복지 내실화와 복지 확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생활하는 남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장애인 배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이날 한 장애인단체를 방문해 “장애인이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않는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 단체장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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