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합경기장 도로명 주소 '종합운동장'으로 변경

세종시, 다정동 가온로 등 9개 도로구간…26일까지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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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 종합경기장의 도로명 주소가 종합운동장으로 변경된다.

세종시는 다정·대평동 소재 종속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하고 이미 부여된 도로명의 구간과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간은 막다른 도로 구간으로 별도의 도로명을 부여하지 않고 주변 도로명과 가지번호를 이용하는 바람에 길 찾기가 복잡하고 혼란을 준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상반기에 다정동 가온로 등 8개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대평동 '종합경기장의 도로명 주소는 변경된 지구단위계획과 공공시설 명칭에 따라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부여하는 도로명은 시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14일간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중에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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