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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김영권·박용섭 남원시장 예비후보, 후보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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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경선방식 확정하고 다음달 14일 이전 단일후보 내기로

뉴스1

김영권(왼쪽)·박용섭 무소속 남원시장 예비후보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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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6·13 지방선거 남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영권 전 국가정보원 이사관과 박용섭 전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이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12일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에 따르면 두 예비후보는 전날 합의문을 작성하고 자체 경선룰을 통해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

이들은 조만간 경선방식을 확정하고 다음 달 14일 이전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했다. 경선룰은 다른 정당과 역대 지방선거의 사례를 참고해 출마자들의 합의 하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 의원과 두 예비후보는 “남원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지역 기득권을 교체하자고 뜻을 모은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고 한 마음으로 남원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두 예비후보는 이 후보와 함께 국민의당을 탈당한 뒤 이용호 의원을 주축으로 하는 무소속연대에 함께 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현재 이들 두 예비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윤승호·이상현 예비후보 등 총 4명이 남원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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