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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민주당 “권력형 성폭력에 대해 엄중대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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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권력형 성폭력 관련 ▲피해자 보호주의 원칙 ▲불관용 원칙 ▲근본적 해결 원칙 등 3대 원칙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성범죄 연루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관련자들은 공천에서 원천배제하기로 했으며, 당의 공식 기구로 격상된 젠더폭력대책위원회 및 신고센터를 통해 성폭력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미투운동'은 전 사회적,전 국민적 운동이지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이를 마치 이념의 문제로 치환해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미투 운동'의 진정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정치권은 '정치 공세'가 아니라 진지한 자기성찰과 함께 법,제도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미투 운동'으로 나타난 국민의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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