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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나이벡, '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 이스라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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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OCS-B, OCS-B Collagen(윗줄 왼쪽부터). GuidOss, Regenomer(아래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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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이벡은 자사의 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이 이스라엘 의료기기 품목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나이벡은 미국, 유럽에 이어 중동 의료기기 시장에도 진입하게 됐다.

나이벡이 이번에 이스라엘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은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인 OCS-B와 OCS-B Collagen, 치주 조직 재생용 바이오 소재 제품인 GuidOss, Regenomer 등 네 가지다.

이스라엘 의료 및 의약산업은 생명과학산업의 비중이 높다. 이스라엘 내 수입산 치과 의료기기 시장은 연간 831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의료기기 비중이 높은 대형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FDA나 CE 인증 등 선진국가 인증을 소유한 제품에 대해서만 이스라엘 보건부 의료기기 규제 당국(AMAR)의 판매 허가가 부여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다.

나이벡 관계자는 "대형 의료시장이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이스라엘에서 자사의 제품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면서 "나이벡의 압도적인 제품력과 현지 제휴 협력사의 조직 영업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한 수출 증대 및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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