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대전시, 요양시설 집단급식소 9곳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요양시설 집단급식소 9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급식소 41곳에 대한 특별기획단속을 실시해 이같이 적발했다.

단속에선 원산지 거짓표시 1곳과 원산지 혼동표시 1곳, 원산지 미표시 5곳 등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7곳을 비롯해 부정식품 사용 1곳, 식품 취급기준 위반 1곳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이 적발됐다.

특사경은 원산지 거짓표시·혼동표시 업체와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업체 등 3곳을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 및 식품 등의 취급기준을 위반한 6곳은 행정처분토록 관할 구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용순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노인이용시설의 급식소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