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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LG전자 '해외 마케팅 전문가 서울 마곡사이언스 파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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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와 디지털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시장 잡자'

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LG전자가 30여 해외법인 마케팅 전문가들을 서울 마곡사이언스파크로 불러모아 프리미엄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논의한다.

LG전자는 12일부터 이틀동안 LG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30여 해외법인의 마케터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 (GMCC;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 Conferenc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해외법인 마케터들이 모여 각국의 마케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당해 연도의 프리미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데 LG전자는 이 컨퍼런스를 본사와 해외법인들간의 효율적인 협업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의 마케팅 전략과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 커뮤니케이션 방향, 지역별 마케팅 우수사례 및 글로벌 시장 트렌드 등을 논의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안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지배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 글로벌 시장에 런칭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미래사업의 한 축인 로봇 분야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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