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 2만5000여명 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일간 2만5000여명 방문…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청약
계약금 10%, 중도금 5% 계약조건…중도금대출 부담 낮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효성은 지난 9일 문을 연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테라스하우스 견본주택에 3일간 2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2일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2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최상층(4층) 복층형 타입인 전용 84G㎡와 지상 1층의 93Aa㎡이다. 84G㎡는 4베이, 복층형 설계로 다락과 테라스공간을 서비스면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93Aa㎡는 4베이 구조에 팬트리(다용도 저장창고)과 입주민 취향에 따라 서재, 주부취미실, 뮤직룸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 넓은 드레스룸을 갖추고 있다. 테라스 공간은 자녀들의 놀이공간, 가족 캠핑장,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넓게 설계돼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30~40대 젊은 수요층은 테라스공간을 층간 소음 등의 걱정 없이 집 안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 가능한 점 등에 주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단지 가까이 가내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배다리도서관(올해 7월 준공)도 가깝다.

초기자금 부담을 낮춘 계약 조건에도 방문객들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코트는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해 통상적으로 분양가의 60%였던 중도금 비율을 5%로 대폭 낮췄다.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의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은 다음 달 2~4일 진행한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371가구, 93㎡ 76가구다. 총 20개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단지가 위치한 평택소사벌 택지지구는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CGV, 평택시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SRT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노선이 운행중이며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효성 분양 관계자는 "테라스하우스는 희소가치가 높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평택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용인, 화성, 안성 등 인근 지역의 방문객들도 많았다"며 "기대 이상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의 입주 예정시기는 2019년 11월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