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천274억원,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25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로 본사 매출총이익이 4.9% 늘어난 570억원에 이르고 해외 부문도 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성수기인 2분기에는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어난 58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러시아 월드컵 효과가 시작되면서 본사와 해외 부문 모두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전년도 계열사 광고 물량 집행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본사 매출총이익이 6∼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익성도 하반기로 갈수록 가파르게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는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946억원,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4.3% 늘어난 1천78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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