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지하 매설배관 추가DB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업 대상은 상·하수관, 가스관, 송유관, 화학관, 전기?통신관, 스팀관 등 8종의 지하시설물 중 2005년 이후 신규로 매설했거나 누락된 배관 시설물이다.
이들 지하시설물을 DB화해 시가 운영 중인 GIS(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사업비는 총 25억원이다.
현재 국가산단 내 지하배관 DB구축 자료는 총 1761.6㎞에 이른다. 이 중에서 1297.1㎞의 배관이 GIS에 이미 등록돼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나머지 464.5㎞가 추가로 구축됐다.
그동안 시는 매설관의 종류와 위치, 깊이를 측정해 자료화하고 기존 스팀관도 시스템에 탑재해 세밀한 배관 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국가산단 내 지하에는 20~50년이 지난 고압가스, 화학물질, 유류 등을 이송하는 배관이 복잡하게 매설돼 있어 도로 굴착 시 파손으로 인한 유해물질 누출 등의 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국가산단 내 지하 배관의 종류와 위치 등 이력정보를 보완함으로써, 지하 매설배관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이 가능해졌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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