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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오늘 날씨] 일교차 크지만 낮엔 ‘포근’…서·남해상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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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3~7도, 낮 최고 11~19도

뉴스1

(자료사진) 2018.3.11/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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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오전에는 쌀쌀하지만 오후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며 포근하겠다. 또한 오전한 때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전망된다.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춘천 -1도 Δ대전 1도 Δ대구 3도 Δ부산 7도 Δ전주 2도 Δ광주 3도 Δ제주 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4도 Δ춘천 15도 Δ대전 17도 Δ대구 19도 Δ부산 16도 Δ전주 18도 Δ광주 19도 Δ제주 1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고, 서해와 남해 먼바다는 최대 1.5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2.5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이날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전국에서 '나쁨'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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