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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알서포트, MWC2018서 ‘안심원격서포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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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MWC2018에서 알서포트가 NTT도코모의 ‘안심원격서포트’의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알서포트)


[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알서포트가 개발하고 日NTT도코모에서 서비스 중인 ‘안심원격서포트’가 MWC2018에서 공개됐다.

안심원격서포트는 2012년 알서포트가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 및 개발하고 NTT도코모가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회원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 중 장애 발생시 상담사에게 연락만 하면 신속히 원격지원 리모트콜을 통해 해결해 준다.

안심원격서포트는 우수한 품질과 신속한 고객지원 서비스로 소위 대박을 쳤다는 평가다. 현재 약 2000만명이 유료 회원으로 NTT도코모의 전체 회원 7000만명 중 약 30%에 달하는 높은 가입율과 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

MWC2018의 알서포트 부스에 방문한 NTT도코모 경영관계자는 “안심원격서포트는 주위에 부담 주기 꺼려하고 서비스의 정당한 가치 평가 문화를 가진 일본 시장에 적중한 서비스”라며 “알서포트가 가진 놀라운 비즈니스 모델링 능력과 세계적인 SW기술력이 NTT도코모의 뛰어난 운영 시스템이 결합해 만들어낸 최고의 고객지원 서비스”라고 전했다.

MWC 2018 알서포트 부스에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들은 안심원격서포트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격지원을 이용한 유료화 서비스 사업성에 많은 질문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알서포트는 일본 시장에서 원격지원을 이용한 유료 서비스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 통신사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MWC2017에서 첫 공개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타스’는 더욱 정교해진 기능과 성능을 선보였다. ‘타스’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로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단독으로도 테스트를 자동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프랑스의 통신사 ‘브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 중국의 모바일 제조사 ‘화웨이(Huawei)’, 미국 통신사 ‘그레이트콜(Great Call)’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만큼,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NTT도코모의 안심원격서포트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사의 실질적인 성장까지 제안하는 알서포트의 비즈니스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사례”라며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모바일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 타스는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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