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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 /강릉=김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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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000m 결승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2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21), 최민정(20)은 레이스 도중 서로 충돌해 미끄러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맨 뒤에서 레이스를 펼치던 최민정은 2바퀴 남기고 속도를 내다 앞서 4위로 달리던 심석희와 충돌하며 넘어졌다. 심석희는 4위로 통과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반칙이 인정돼 실격했다.
금메달은 수잔 슐팅(21·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킴 부탱(24·캐나다), 동메달은 아리아나 폰타나(28·이탈리아)가 땄다.
1500m·3000m 여자 계주에 이어 금메달을 노린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000m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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