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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케이옥션, 자선경매 낙찰액 절반 1억2000만 원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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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상화 작가가 기증해 2900만원에 팔린 ‘무제 017-3-6’./제공=케이옥션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케이옥션은 올해 첫 자선경매 낙찰액의 절반인 약 1억2000만 원을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온라인으로 응찰 마감된 제11회 케이옥션 자선경매는 낙찰률 100%에 2억5288만 원의 총액을 기록했다. 케이옥션은 낙찰총액의 50%인 1억2644만 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한국메세나협회에 전달했다.

자선경매에서 정재승 박사 강의권과 유현준 교수 식사권은 각각 210만 원, 95만 원에 낙찰됐다.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앨범은 1만 원에 경매를 시작, 51만 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김창열 작가가 직접 기증한 ‘물방울 SH201602’은 1000만 원에 경매를 시작해 이번 자선경매 최고가인 3700만 원에 낙찰됐다. 정상화 작가의 기증작 ‘무제 017-3-6’도 1000만 원에 경매를 시작해 2900만 원에 팔렸다. 김환기 작가의 ‘산월’은 200만 원에 경매를 시작, 무려 147회 경쟁 끝에 17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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