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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롯데관광, 평창 자원봉사자 위한 크루즈 승선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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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객실 우수 자원봉사자 20명에 전달 예정]

머니투데이

(왼쪽부터)22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진행된 롯데관광 크루즈 승선권 전달식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 박종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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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원도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기병 롯데관광 회장과 백현 롯데관광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종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관광 측은 "성공적인 올림픽 행사와 강원도 지역 봉사에 전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승선권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승선권은 오는 5월10일 출발하는 11만t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부산, 속초, 러시아, 일본을 7박8일간 여행하는 롯데관광의 대표상품이다. 이번에 전달한 승선권은 총 10객실, 약 5000만원 상당으로 자원봉사자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병 회장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도 지역봉사에 묵묵히 전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롯데관광이 준비한 여행이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경제와 크루즈 인프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관광은 지난 2016년 속초항을 모항으로 크루즈 전세선을 시작했다. 3년 연속 속초를 통해 러시아, 일본을 기항하는 전세선 크루즈 출항을 앞두고 있다. 김 회장은 강원도 속초항 인프라 개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을 인정 받아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됐으며 백현 사장도 강원도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배영윤 기자 young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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