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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국예술종합학교 23일 학위수여식 'Being Aliv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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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예술사 362명, 예술전문사 177명 등 모두 539명이 졸업한다. 연극원 재학생 남녀 2명이 공동 진행하는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국립예술대학답게 특색있는 공연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졸업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살아남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비잉 얼라이브(Being Alive)'를 이번 학위수여식의 주제로 정했다. 1970년 초연한 스티븐 손드하임의 뮤지컬 '컴퍼니(COMPANY)'의 피날레곡인 동명의 곡을 차용해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학위수여식 총연출은 연극원 연출과 최종윤 교수가 맡았으며 음악원기악과 학생들의 팡파레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총장 학위수여식사, 시상, 외빈 축사, 재학생과 졸업생 송·답사, 축하공연, 졸업생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최우수성적 졸업생 6명에게 졸업포상으로 총장상이 수여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5명에게 특별포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총장상, 국민은행장 표창이 수여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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