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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그놈 목소리'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을 다룬 실화 바탕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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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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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놈 목소리’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지난 2007년 개봉한 ‘그놈 목소리’는 설경구, 김남주 등이 출연하며 ‘너는 내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구리소년 실종사건’,‘화성연쇄살인사건’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으로 불리는 ‘압구정동 이형호 유괴살해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당시 ‘압구정동 이형호 군 유괴살해사건은’ 1991년 1월 29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유괴당한 9살 이형호 어린이가 44일 후 한강 배수로에서 싸늘한 사체로 발견되어 국민들을 비탄에 잠기게 했다. 특히 범인이 잦은 협박전화로 부모를 농락했고, 집중적인 수사가 이루어졌음에도 경찰에 잡히지 않고 미제로 끝난 사건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되고 있다.

당시 설경구, 김남주의 인상적인 연기는 물론 유괴범 목소리 연기를 강동원이 소화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영화 마지막에는 실제 유괴범의 음성과 몽타주가 공개된다.

[사진=‘그놈 목소리’ 영화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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