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들녘출판사, 한국사 공부법 담은 '트와이스 한국사' 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들녘출판사가 효율적인 한국사 공부법을 담은 책 <트와이스 한국사>를 출간했다.

광고회사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절대 알지 못할 한국사 초보자의 어려움을 알고 그것을 분석해 ‘어떻게 하면 한국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에 방점을 찍고 연구한 바를 서술했다.

여기에 그래픽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내용을 한 번 더 비틀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재미와 웃음’을 담았다.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의 한국사 시험 공부를 도와주던 중 ‘역사를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는 재미를 부여해 공부하면 그 내용이 훨씬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저자는 본인이 직접 한국사를 공부하며 개발한 여러 가지 암기법을 공부에 적용했다. 그 결과 짧은 시간에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중급 통과에 이어 1급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중학생 아들도 이를 통해 역사 공부에 흥미를 얻게 되자 저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사를 가르치는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한국사 책을?’이라는 의심의 눈초리에 대해 전 역사 교사이자 <청년을 위한 세계사 강의>의 저자인 모지현은 “한국사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배우고 익힌 사람의 눈으로 재창조해 배우는 학생들의 가려운 곳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이라며 “책 읽기를 끝낼 때 한국사 이해와 암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스스로를 기대해도 좋다”고 평가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