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는 기사에서 “베를린슈타츠오퍼의 직제표에 지휘자 라인이 있고 부지휘자가 있으며 협력지휘자들도 보인다. 그 중에 한국인 김은선 씨도 보인다. 엄연히 부지휘자라는 직책이 따로 있다. 윤호근 신임 예술감독은 부지휘자였던 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국립오페라단은 이에 대해 “직제표를 확인해보면 (Musical Management 파트 내에) 부지휘자 및 협력지휘자라는 표현은 없으며 총음악감독(Generalmusildirektor)과 객원수석지휘자(Pricipal Guest Conductor), 오페라와 콘서트의 지휘자(Dirigent Oper/Konzert)만 기록되어 있다.”라고 밝혔으며, “윤호근 신임 예술감독의 경우 (Musical Production 파트의) 부지휘자 겸 음악코치(MUSICAL ASSISTANTS AND RÉPÉTITEURS)“로 활동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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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립오페라 음악부 조직도.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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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명백히 다르고, 문체부 보도자료의 내용과 관련하여 충분히 유선통화를 통해 설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으로 윤 예술감독의 경력이 허위라고 보도한 국제뉴스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정정 보도 청구를 포함,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 적절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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