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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영애, 13년 만에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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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우 이영애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이영애가 '친절한 금자씨(2005년)' 뒤 13년 만에 스크린을 두들긴다. 21일 영화제작사 26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영화 '나를 찾아줘'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지적장애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이영애는 엄마 정연을 맡는다. 제작사는 "이영애가 탄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와 숭고한 모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에 감명을 받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메가폰은 중앙대 영화학과 출신의 김승우 감독이 잡는다. 나머지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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