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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코오롱FnC, 'MWC2018' 참여 '재난안전재킷' 전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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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규격 준수해 경찰복, 구조복 등 활용할 수 있을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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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8에 참석해 노키아와 손잡고 만든 재난안전재킷 시제품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MWC 2018'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코오롱FnC는 지난해 KT와 함께 '해상안전IoT 재킷'과 '산악안전IoT 재킷'을 전시한 바 있다.

코오롱FnC에 따르면 이번 시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해상안전IoT 재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난 발생 시 본부에서 직접 작업자에게 지시사항을 메시지 형태로 전달할 수 있다.

의류에 부착한 하드웨어는 모듈형으로 제작해 원하는 기능별로 탈부착할 수 있다. 또 본부와 현장을 연결할 수 있는 관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공공기관에서 통합적인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롱FnC 관계자는 "기능면에서 작업자의 안전과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바이오센싱 기능, 실시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GPS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안전작업복 국제 규격을 준수한 만큼 향후 경찰복, 응급 구조복 등 다양한 작업복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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