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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코트야드 메리어트, 입양아를 위한 '꽃길만 걷자'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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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꽃길만 걷자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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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홀트아동복지회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 '아기 신발 만들기'와 객실 패키지를 결합한 '꽃길만 걷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꽃길만 걷자 패키지'는 아기 걸음마 신발을 직접 만드는 '맞춤제작(DIY) 키트' 구매 및 만들기를 통해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입양 대기 아동)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는 홀트아동복지회 아이들의 양육 기금으로 기부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홀트아동복지회의 아기 신발 만들기 키트 1세트로 구성된다. 아기 신발 만들기 키트에는 신발조각, 신발끈, 바늘, 실, 메시지 카드, 안내서 등이 포함돼 있어 객실 안에서 편안히 쉬며 쉽게 아기 신발을 만들 수 있다.

또 완성된 아기 신발 사진을 찍어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봉사 활동 통합인증사이트(VMS)를 통한 4시간 봉사 활동이 인정된다.

아울러 패키지 투숙 기간 객실 키를 제시하면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은 물론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은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며 가격은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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