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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화재 조심하세요"…전북 대체로 맑고 나흘째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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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수요일인 21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에 나흘째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최저기온은 완주 영하 4.3도, 무주 영하 4.1도, 장수 영하 3.1도, 진안 영하 2.8도, 김제 영하 2.4도, 전주 영하 1.6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하락한 3∼6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난 18일 남원에서 시작된 건조주의보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전주 등 10개 시·군이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고 각종 화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당분간 건조하겠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일교차도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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