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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GM은 돈만 버는 전략으로 한국GM을 희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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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하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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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91차 원내대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홍영표 GM대책TF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한국지엠이 부실화된 원인은 글로벌지엠의 돈만 버는 전략에 의해 한국지엠이 희생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라며 "지엠 본사만 배불리는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한국지엠이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홍의원은 "한국지엠의 문제는 오랫동안 많은 원인이 작용해서 현 사태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지엠이 본사에 지불하는) 부품 가격이 30~40% 높았다거나 엄청난 기술 자문료를 미국에 준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최근에는 본사에 대한 2조7000억원 부채의 이자율을 5%까지 높여서 한국지엠의 부실을 가속화시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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