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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정숙 여사, '우리는 썰매를 탄다' 영화관람…패럴림픽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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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출연 다큐영화

뉴스1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월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을 50일 앞두고 입장권을 구매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1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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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는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장애인 아이스하키인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19일 서울 잠실 한 영화관에서 열린 해당 영화 시사회에 장애인 아이스하키팀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 17명 전원과 그 가족, 코칭스태프 등과 함께 참석했다.

행사엔 김경만 감독과 영화에 출연한 한민수·정승환·이종경·유만균 선수 등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윤강준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장, 평창동계패럴림픽 자원봉사자 등과 홍보대사를 자처한 배우 신현준씨, 정지원 KBS 아나운서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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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제공) © News1


내달 7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기까지 3년간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30여회의 경기를 모두 촬영하며 경기장 안팎의 선수들 모습을 꾸밈없이 담았다.

내달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의 6개 종목 중 하나인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아이스하키를 하지장애인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변형한 것으로, 스케이트 대신 양날이 달린 썰매를 사용한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현재 세계랭킹 3위로 이번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목표하고 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8일 '평창동계패럴림픽 G(Game)-50' 행사에 참석해 국민적 관심을 당부하며 3월11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한국-체코전 입장권 2장을 직접 사기도 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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